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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2025년 토목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작성자KICT
  • 작성일자2025/03/31 16:31
  • 조회수399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창용 선임연구위원이 3월 31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건설연 박선규 원장은 기념식 프로그램 중 한국해양대학교 김태형 교수에게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했다. 

토목의 날은 한양도성이 완공된 날(1398년 3월 30일)로부터 600주년을 기념해 토목인의 역할과 업적을 기념하고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3월 30일을 토목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김창용 선임연구위원은 1994년 건설연에 입사한 이후 약 30년간 토목 분야의 기술 개발에 헌신해 왔다. 특히, 2004년부터 2020년까지 대심도 복층터널 설계와 시공 기술 개발을 이끌며 국내 최초로 도로와 수로를 겸용한 혁신적인 복층터널 개념을 제안했다. 

이 연구 성과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등 대규모 사업에 적용되었으며, 도심 지하공간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70km에 달하는 초장대 K-지하고속도로 기술 개발 연구단장을 맡아 재난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 초정밀 시공 기술을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선규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와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촬영
<토목의 날 시상식 후 건설연 박선규 원장(왼쪽)이 김창용 박사(오른쪽)와 수상 축하 기념촬영을 했다.>

시상

<박선규 원장이 한국해앙대학교 김태형 교수에게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했다.>

단체사진
<김창용(왼쪽에서 세번째) 박사를 비롯한 토목의 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표창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창용 박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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